싱가폴 생활/맛집

따빠오와 함께 하는 서킷 브레이커

in_singapore 2020. 4. 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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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싱가폴에서는

코비드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4.7(화)부터 5.4(월)까지였던

서킷브레이커 기간이

6.1(월)까지로 연장되었다. 

 

싱가폴 정부는

시민들이 패닉에 빠지는 걸 막기 위해서인지

락다운이라는 표현을 안 쓰고

서킷 브레이커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최대한 집에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본질은 락다운. 

 

다행히 장을 보러 가거나

테이크아웃(Tabao/Dabao)은 가능해서

집밥에 질릴 때 

잠시 외출해서 음식을 사오고 있다.

 

 

 

< 기억나는 따빠오 음식 리뷰 >

 

※ 모든 테이크아웃은 서비스차지(10%) 미부과.

 

 

1. 사보텐 Saboten

 

테이크아웃 20% 추가 할인.

Loin Katsu는 너무 질기고

Tenderloin Katsu가 부드러워서 맛있음.

 

 

2. 딘다이펑 Din Tai Fung

 

먹고 싶은 게 없을 때

가장 무난한

딘다이펑 소룡포 & 계란 볶음밥. 

집에서 좀 식은 후 먹어도 맛있다.

 

 

3. 백스비빔 Paik's bibim

 

언제 먹어도 무난하고

저렴해서 좋은 백종원식 비빔밥.

 

 

4. Siam Saap

 

테이크아웃 10% 추가 할인.

집 근처면 가끔 갈만한

맛있는 타이 음식점. 

 

 

5. 마포갈매기 Magal Singapore

 

가격은 좀 있지만

꼬막비빔밥 너무 맛있고

양이 상당해서

두 끼로 나눠 먹을 수 있어 좋음.

 

 

6. 오빠짜장 O.bba Jjajang

 

항상 애정했던 오빠짜장인데

식당에서 먹던 것 대비

양이 확연히 적어서 다소 실망.

 

 

7. 호시노커피 Hoshino Coffee

 

테이크아웃 20% 추가 할인.

스파게티는 먹을 만 했는데

돈카츠 커리는 많이 비추.

 

 

8. Little Ceasar Pizza

 

저렴하고 맛있는 최애 피자.

 

 

9. 원더풀 밥상 Wonderful Bapsang

 

개인적으로 싱가폴에서 가장 맛있는 김밥집. 

 

 

10. 쉐이크 쉑 Shake Shack / 파이브 가이즈 Five Guys

 

인기, 줄, 가격 대비

평범한 버거와 쉐이크.

 

두 곳 중에 그나마 파이브 가이즈가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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