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말레이시아

싱가폴에서 말레이시아 차로 이동하기

in_singapore 2019. 1. 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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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은 말레이 반도 끝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말레이시아로 갈 수 있는 2가지 다리가 있다.


다리 전후에서 

싱가폴 출국 심사

말레이시아 입국 심사를 거쳐

말레이시아로 이동할 수 있다.



우드랜즈 체크포인트가

조호바루로 바로 연결되어

항상 더 막힌다고 한다.


투아스 체크포인트 대비 톨비도 저렴하다.



체크포인트 근처에 오면 정체 시작.


특히 주말에는 상상을 초월하게 막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오전 7시 이전에는 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름이 3/4 이하이면 500불 벌금이라는 표지판도 나오기 시작한다.

소위 Three-Quarter Tank Rule.


말레이시아 대비 싱가폴이 기름이 비싸기 때문에

말레이시아에 기름 넣으러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승용차, 버스, 오토바이 각각 

지정된 존으로 이동한다. 


사진에는 Zone3만 나왔지만 Zone1-4 모두 승용차 라인


줄지어 따라가다가

초록색 화살표가 켜 있는 부스 중 

줄 짧은 곳으로 가서

심사관에게 출국 확인을 받는다.


차 안에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여권과 Work Pass를 내면 되고

톨비는 현금카드로 찍으면 된다.


출국하는 것이므로

Work Permit 받기 전이거나 

단순 싱가폴을 거쳐 여행중이라면

입국카드를 보여줘야 한다.



다리에서 또 막힘.



말레이시아 입국시에도

차 안에서 심사관에게 여권과 싱가폴 패스를 보여주면 되고

말레이시아의 고속도로 하이패스 카드인 터치앤고(Touch n go)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입국 심사를 지나

체크포인트를 완전히 지나기 전 

직원이 트렁크를 보자고 하면

열어서 보여주면 된다. 


말레이시아 고속도로 하이패스 "Touch-n-go"




팁. 터치앤고 카드는 가능하면 인터넷으로 미리 사서 가는 것이 좋다.


인터넷 검색 결과

터치앤고 카드 구매 가능한 카운터가 맨 오른쪽에 있다고 들었으나 


조호바루 체크포인트 직원들이 말하길

이 곳 체크포인트에서는 카드 구매는 불가하고 충전만 가능하니 

터치앤고 카드가 없으면 빌려서 내라고.

이 타지에서 누구한테 카드를 빌려야 하나요


어쩔 수 없이 말레이시아 세관 직원에게 카드를 빌려 결제를 하였다.


톨비는 20링깃. 준 돈은 50링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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