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서 말레이시아 차로 이동하기
싱가폴은 말레이 반도 끝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말레이시아로 갈 수 있는 2가지 다리가 있다.
다리 전후에서
싱가폴 출국 심사
말레이시아 입국 심사를 거쳐
말레이시아로 이동할 수 있다.
우드랜즈 체크포인트가
조호바루로 바로 연결되어
항상 더 막힌다고 한다.
투아스 체크포인트 대비 톨비도 저렴하다.
체크포인트 근처에 오면 정체 시작.
특히 주말에는 상상을 초월하게 막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오전 7시 이전에는 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름이 3/4 이하이면 500불 벌금이라는 표지판도 나오기 시작한다.
말레이시아 대비 싱가폴이 기름이 비싸기 때문에
말레이시아에 기름 넣으러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승용차, 버스, 오토바이 각각
지정된 존으로 이동한다.
사진에는 Zone3만 나왔지만 Zone1-4 모두 승용차 라인
줄지어 따라가다가
초록색 화살표가 켜 있는 부스 중
줄 짧은 곳으로 가서
심사관에게 출국 확인을 받는다.
차 안에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여권과 Work Pass를 내면 되고
톨비는 현금카드로 찍으면 된다.
출국하는 것이므로
Work Permit 받기 전이거나
단순 싱가폴을 거쳐 여행중이라면
입국카드를 보여줘야 한다.
다리에서 또 막힘.
말레이시아 입국시에도
차 안에서 심사관에게 여권과 싱가폴 패스를 보여주면 되고
말레이시아의 고속도로 하이패스 카드인 터치앤고(Touch n go)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입국 심사를 지나
체크포인트를 완전히 지나기 전
직원이 트렁크를 보자고 하면
열어서 보여주면 된다.
말레이시아 고속도로 하이패스 "Touch-n-go"
팁. 터치앤고 카드는 가능하면 인터넷으로 미리 사서 가는 것이 좋다.
인터넷 검색 결과
터치앤고 카드 구매 가능한 카운터가 맨 오른쪽에 있다고 들었으나
조호바루 체크포인트 직원들이 말하길
이 곳 체크포인트에서는 카드 구매는 불가하고 충전만 가능하니
터치앤고 카드가 없으면 빌려서 내라고.
이 타지에서 누구한테 카드를 빌려야 하나요
어쩔 수 없이 말레이시아 세관 직원에게 카드를 빌려 결제를 하였다.
톨비는 20링깃. 준 돈은 50링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