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생활/Things to do

싱가폴 창이공항 쇼핑몰 "쥬얼" 방문 후기

in_singapore 2019. 5. 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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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쇼핑몰 "쥬얼"이 오픈하면서

안 그래도 크던

창이공항이 더 커졌다. 


이제 그만 커져도 될 것 같아. 걸어다니기 힘들다.


모든 공항 안내판에 

"쥬얼" 가는 방향이 추가되어 있었다.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글자 크기.


지하철에서 쥬얼로 가는

링크브릿지에서 찍은 쥬얼 외관.


일년내내 더운 나라에서 거대한 온실 쇼핑몰을 만드는, 냉방비용 따위 신경쓰지 않는 부자나라 싱가폴.


쥬얼을 한 번은 가볼만한 쇼핑몰로 만드는 포인트는

바로 거대한 인공폭포(HSBC Rain Vortex)다.


세계에서 제일 큰 실내 인공폭포라고 한다.


알고 갔는데도 

폭포의 높이와 수량에 압도되었다. 


주변 숲도 조화가 아닌 

실제 나무와 꽃들로 만들어놔서

식물원 느낌도 들었다.



역시 관광지가 없으면

돈으로 만드는 싱가폴이다. 



폭포 외에 

쇼핑몰 자체는 여타 쇼핑몰과 비슷하다.


지하 2층에 저렴한 푸드코트가 있고 

지하 1층에 살짝 덜 저렴한 식당가,

1층부터 위로는 비싼 식당 + 옷가게 + 마사지샵 등등이 있었다.



싱가폴에 5시간 내외로 짧게 

스탑오버하는 사람들이나

출국 전에 시간이 남는 사람들이


공항 근처에서 시간 보내기에

최고의 장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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