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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3박 4일 후기 : 호텔(쉐라톤), 마사지, 식당여행/베트남 2019. 8. 13. 23:01반응형
3박 4일 나트랑 후기 : 호텔, 마사지, 식당순
1. 호텔 : 쉐라톤 나트랑
이 오션뷰 사진을 보고 혹해서
쉐라톤 나트랑으로 결정했던 것 같다.
25층 주니어 스위트 오션뷰
하지만 사진으로는 알 수 없었던
고층에서도 피할 수 없던
차량 클락션 소리.
1-1. 클럽 라운지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종일 제공되는 스낵은 단촐했고
손이 가는 것도 많지는 않았다.
저녁(5~7시)에
일부 음식이 제공되기는 하나
식사로 하기에는 부실한 편이었다.
기본 간식
1-2. 저녁 해산물 뷔페
목요일~일요일에
쉐라톤 조식당 Feast에서 해산물 뷔페를 먹을 수 있다.
옆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뷔페가 더 맛있다고 하여
고민하다가
어차피 많이 못 먹는 위장 소유자로서
저렴한 쉐라톤 뷔페로 고고.
인당 세전 4만원 정도.
조식이 그냥 그래서 별로 기대치가 없었는데
랍스터(인당 반마리), 새우도 아주 맛있게 먹었고
마지막에 철판 아이스크림도 좋았어서
만족스러웠다.
2인분 랍스터
2. 마사지 : Sen Spa + Coconut Massage
워낙 물가가 저렴해서
비행기 안 타는 이틀 동안
한 번씩 마사지를 받았다.
2-1. Sen Spa
구글,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리뷰가 일관되게 좋아
미리 사이트에서 예약하고 간 센 스파.
장사가 얼마나 잘 되는지
1층은 정말이지 도떼기 시장 같았다.
한국인들도 많이 오는 만큼 한글 메뉴 제공.
90분 아로마테라피를 선택하였는데
마사지사가 마사지를 너무 잘 하여서
집 근처면 매주 가고 싶을 정도였다.
팁(6만동)을 고려해도
인당 3만원이 안 되니
진짜 최고의 마사지샵!
2-2. 코코넛 마사지
발 마사지를 받고 싶어 간
나트랑 쇼핑센터에 위치한 코코넛 마사지.
한 시간 발마시지(320,000 VND)를 신청했는데
으잉?
두피, 어깨, 다리 마사지, 스트레칭 + 발마사지를 해주었다.
알고 보니 베트남 발마사지는
원래 이렇게 다른 부분도 해준다고.
발바닥 통증을 없애고자
발에 집중하는 발마사지를 원했던지라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다.
3. (단 한 곳의) 맛집
나트랑 도착 후
우리 둘 다 장이 심상치 않아(?)
호텔 식당에서만 먹다가 지겨워져서
맛있는 현지 식당을 무작정 찾아 나섰다.
그랩 타고 지나가다 깨끗해 보이는 쇼핑몰 - 빈컴 플라자 발견.
빈컴플라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 올라가면
마지막에 푸드 코트 층이 있는데
그 중 유일한 베트남 음식점,
Lang Ngon 이 있었다.
뭐라고 읽어야 하는지..? 랑곤?
무작정 들어갔는데 넘나 맛집!!
쉐라톤 Feast 반세오 대비
너무 맛있고 푸짐했던 반세오.
최고
음식 맛도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깨끗하게 조리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던 것이었다.
오픈 키친 좋았어요.
가격은 더 착함.
반세오, 쌀국수가 합쳐서
만원이 안 됨.
물티슈는 한국과 달리 비용 청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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