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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2주 여행 루트여행/뉴질랜드 2020. 1. 9. 20:54반응형
(1) 남섬 vs. 북섬+남섬?
자연을 즐기는 여행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남섬 위주로 여행하는 것은 쉽게 정하였는데
뉴질랜드 여행을 또 갈 것 같진 않아서
여행 간 김에 북섬도
한꺼번에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검색 결과
2주간 남섬 다 보는 것도 불가능했고
무엇보다 북섬, 남섬 별도로
렌터카를 대여하는 게 귀찮을 것 같아서
북섬은 과감히 포기하고
남섬만 가는 것으로 정하였다.
(2) 남섬 : 중앙+서북부 vs. 중앙+남동부?
남섬 여행의 핵심인
중앙라인(테카포-퀸스타운-밀포드사운드)은
무조건 가고
추가로 많이들 가는 동부 해안(더니든) 대신
보다 더 많은 자연을 접할 수 있을 것 같은
서부 해안(프란츠조셉) 라인을 선택하였다.
조금 더 욕심내서
운전거리가 많-이 늘어나긴 하지만
북부(아벨타스만)까지 동선에 포함.
(3) 시계 방향 vs. 반시계 방향?
테카포/푸카키호수 + 마운트쿡 이후
다른 곳들은 감흥이 덜했다는
여행 후기들이 꽤 있어
이 아름다운 곳들을
일정 마지막에 볼 수 있도록
반시계 방향으로 돌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서부 해안도로를 돌 때
바다 가까운 쪽으로
운전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시계 방향으로 확정하였다.
(4) 여행 마무리 : 카이코우라 vs. 핸머스프링스?
ㅇ 핸머스프링스 - Only 온천
ㅇ 카이코우라 - 돌고래 워칭/스윔 가능한 예쁜 도시
일정상 두 곳 다 가는 것은 불가능해서
정말 막판에 많이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여행 피로 푸는 데는
역시 온천이다 싶어서
가는 길에 아무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핸머스프링스로 결정.
< 최종 > 여행 계획
구분
볼거리
액티비티
숙박 도시
Day 0
싱가폴 → 크라이스트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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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헤글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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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Day 2
테카포호수, 푸카키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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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즐
Day 3
마운트쿡(후커밸리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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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즐
Day 4
글레노키
곤돌라+루지, 온센핫풀
퀸스타운
Day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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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점프, 글로우웜
테아나우
Day 6
키서밋T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테아나우
Day 7
로이스픽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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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나카
Day 8
폭스빙하, 프란츠조셉빙하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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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조셉
Day 9
호키티카협곡, 푸나카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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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포트
Day 10
푸퐁가, 와라리키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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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하우
Day 11
아벨타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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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하우
Day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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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풀
핸머스프링스
Day 13
캐슬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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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Day 14
크라이스트처치 → 오클랜드
오클랜드
Day 15
오클랜드 → 싱가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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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 : 트래킹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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