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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나이트 사파리 후기 - 2020년 8월싱가폴 생활/Things to do 2020. 8. 10. 13:04반응형
코로나로 인해
작은 나라 싱가폴에 갇혀 있는 요즘.
동물원이나 가볼까 하던 참에
나이트 사파리 7월 30일 재개장 기념
특가 딜이 마침 떠서
나이트 사파리에 다녀오게 되었다.
@ SGAGSG 싱가폴 동물원 4곳 (동물원, 리버사파리, 나이트사파리, 주롱새공원) 중에
나이트사파리는 평이 그리 좋은 곳은 아니었지만
어린이 시절 에버랜드 사파리가
너무 재밌었었기 때문인 건지
꼭 한 번 가봐야 할 것만 같은 곳이었다.
동물원 주차장 바로 건너편에 있는 나이트 사파리 입구. Phase 2 기간에는
목-일, 7pm-11pm 동안
최대 정원의 25%만 들어올 수 있도록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사서 갔다.
7시 도착해서 트램 타고
한 바퀴 도니 30분+ 소요되었다.
우리가 탔던 트램. 초반엔 해가 있어서 잘 보였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깜깜해져서
형체만 알아볼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트램 코스 초반에 있어 잘 볼 수 있었던 사자. 트램만 타고 집에 가기는 아까워
Fishing Cat → Leopard → East Lodge → Wallaby Trail 순으로
한 바퀴 쭉 걸었는데
총 한 시간 정도 걸렸다.
https://www.wrs.com.sg/en/night-safari/plan-your-visit/night-safari-map.html ※ 총평 :
한국 동물원의 사파리처럼
사자, 곰이 차로 다가오는 역동적인 컨셉은 아니었고
트램/트레일 코스 주변 또는 멀리에 있는 동물을 지켜보는 동물원이었다.
밤 11시까지 있을 생각으로 갔는데
2시간이면 충분할 정도로 작았고,
밤에 생활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취지는 잘 알겠지만
어둡기 때문에 우리도 그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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