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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쇼핑 : 싱가폴에서 살 만한 것들싱가폴 생활/쇼핑 2019. 2. 3. 21:46반응형
프랑스에 가면 에르메스 매장에 가고
미국에 가면 폴로 매장에 가야 하는 것처럼
외국 여행을 한다는 것은
그 나라 고유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안타깝게도 싱가폴은 워낙 작은 나라라
이 나라의 대표 제조업, 회사랄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딱히 "싱가폴에 오면 이건 꼭 사야 해!" 하는 브랜드는 없다.
비첸향 정도? 있긴 하지만
비첸향도 이제 한국에 매장이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육포는 반입이 안 된다고 한다.
자국산 제품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싱가폴에는 전 세계 온갖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한국에서보다 가격 우위가 있는 제품이 있다면
즉, 싱가폴에서 훨씬 싸게 살 수 있는 제품이 있다면
사갈만한 것 같다.
싱가폴에서는 전 세계 제품을 접할 수 있는데 특히 우리나라 물품도 참 많이 판다. 딸기마저.
1. 싱가폴에서 살만한 제품 : 유니클로
유니클로 몇몇 제품을 애용하고 있어
여행을 가면 꼭 유니클로 가격을 보는 습관이 생겼는데
싱가폴 유니클로 가격이 참 괜찮은 편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29,900원인 언더웨어를
싱가폴에서는 S$29.90에 판다.
싱가폴 달러 1달러가 830원 정도 하기 때문에
약 5천원 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제품마다 다르고
세일에 이길 자가 없지만
유니클로에서 살 제품이 있고
마침 싱가폴에 왔다면
유니클로에 가볼 것을 강추!
일년 내내 더운 나라이지만
북반구(일본) 날씨에 따라
제품이 바뀌니
겨울에 오면 겨울 제품을 살 수 있다.
이 더운 나라에서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더운 파카. 사람 많은 주말에도 겨울제품 근처는 한산하다.
※ 참고
지극히 개인적인
일부 제품 가격 비교를 통한 나라별 유니클로 가성비 : 일본 ≥ 싱가폴 > 한국 ≒ 태국 ≒ 말레이시아
2. 싱가폴에서 살만한 제품 : 골프용품
대부분 한국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는데
특가로 세일하는 경우
몇몇 제품은 득템할 수 있다고 한다.
많은 한국인들을 만날 수 있는 이세탄 3층 골프매장 근처
한국 물가도 비싸지만 싱가폴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 싱가폴에서 사서
한국에 갖고 갈 만한 것들은 이정도 밖에 찾지 못했다.
앞으로 살면서
더 식별되는 것이 있다면 업데이트할 예정.
▶ 업데이트 (2019년 5월) : 카야잼 Kaya
싱가폴의 여느 마트나 Toast box, 빵집 Bread Talk 등등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카야잼.
사실 계속 먹다 보면 텁텁해서
한 병 다 먹기 쉽지 않지만
한국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한국 선물용으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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