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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코로나 방역 포기 한국 기사싱가폴 생활 2021. 7. 1. 22:30반응형
싱가폴에 대한 뉴스를 전할 때
잘못된 정보를 전하는 한국 기사들을 많이 봤는데
오늘 본 뉴스는 좀 과한 것 같다.전 세계 각국이 델타 변이 확산으로 방역의 고삐를 조이는 가운데, 모든 방역 조치를 포기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선언한 나라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코로나 퇴치 못해, 공존 선택"…일상 돌아가는 싱가포르 역발상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전 세계 각국이 델타 변이 확산으로 방역의 고삐를 조이는 가운데, 모든 방역 조치를 포기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선언한 나라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싱가포르는
n.news.naver.com
싱가폴이 모든 방역 조치를 포기한다니.
물론 오늘부터 확진자에 대한 정보와
방문지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금도 2인 외식만 가능하고
재택근무가 기본이고
델타 변이 클러스터 발견된 이후에
입국 심사도 진행을 최소화해서
싱가폴 입국 승인 재기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 천지인데
방역조치를 포기했다는 건
정말 잘못된 정보이다.
최근 총리 담화때부터
코로나는 풍토병처럼 될 것이고
싱가폴은 무역 중심지로서
계속 국경을 닫아 놓을 수 없다고
선언적으로 얘기했긴 한데
아직 방향성일 뿐.
8월 내셔널 데이때까지 백신 접종 완료자를
전체 인구의 3분의 2까지 달성하려고 하고 있어
내셔널 데이 이후에
전향적인 정책 전환이 있을 순 있지만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보수적인 접근을 해왔던
싱가폴 정부의 행보를 봤을 때
방역조치 포기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5월 31일 총리 담화 전문 https://www.pmo.gov.sg/Newsroom/PM-Lee-Hsien-Loong-COVID-19-New-Normal-31-May-2021 반응형'싱가폴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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