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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리조트 : 루스터피쉬 비치클럽 후기여행/인도네시아 2019. 1. 23. 16:18반응형
르네상스 발리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비치클럽(Roosterfish Beachclub)은
호텔로부터 약 20분 거리에 있어
호텔에만 있기 답답할 때 바람 쐬러 가기에 딱이었다.
비치클럽은
이름 그대로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고
수영장(+일광욕의자)과 식당으로 구성되어 있어
햇볕 아래 쉬다가
풀장에 들어가서 놀고
놀다 배고프면 나와서 먹고 마시는,
문자 그대로 먹고 노는 곳이었다.
비치클럽 운영시간과 무료 셔틀시간은 체크인할 때 알려준다.
Open 10AM - 7PM
Shuttle (한시간 간격)
* From Hotel : 10AM - 6PM (로비 앞에 차 측면에 "Roosterfish"라고 써 있는 승합차가 서 있음)
* From Roosterfish : 10:30AM - 6:30PM (내려준 곳에서 타면 됨)
비치클럽 작은 문을 지나자마자 바다로 연결된다.
예쁨 그 자체
바다는 예뻤지만
돌아다니기엔 햇볕이 너무 뜨겁고
해변 모래도 맨발로 다니기엔 많이 아픈 편이었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간 날에는
바로 앞 바다에서 수영하는 사람은 없었고
다들 풀에서만 놀았다.
왼쪽으로 쭉 가다보면 해수욕장 같은 게 있어보였는데 더워서 가보지는 않았다.
비치클럽 들어가서 자리를 잡을 때
카바나, 선베드, 비치의자 3군데 중 어디 앉을지 결정해야 하는데
앉는 곳에 따라 최소 사용금액이 달라지니
본인들의 계획에 따라 앉을 곳을 골라야 한다.
오두막 1,000K, 선베드 750K, 비치의자 300K 이상씩 결제 필요
우리가 도착했던 11시 반쯤에는 한산하여
그늘이 있는 의자를 택할 수 있었는데
2시 이후부터는 거의 빈 자리가 없었다.
만석
참고로, 옷은 왼편 지하에 있는 화장실/탈의실에서
갈아입을 수 있었다.
음식은 자리마다 놓여져 있는
메뉴판을 보고 시키면 됐는데
여기 오니 한번에 안 시키고 계속 끊임없이 조금씩 여러번 시키게 되었다.
바쁘게 다니는 개미들 때문에 음식을 오래 두기 어렵기도 했다.
구글 리뷰에서 피자들이 맛있다고 하여 주문한 피자. 짰지만 맛있었다.
들어오는 사람만 있고 나가는 사람이 없는 게 이해될 정도로 즐거운 장소와 시간이었는데
갑자기 뒷쪽 자리에서 사람들이 담배를 끊임없이 피기 시작하여
아쉽게도 못 참고 나오게 되었다.
풀에서 노는 아이들도 있는데
금연구역이 아니라니. 쩝.
담배 때문에 끝이 아쉬웠지만 날씨도 좋고 바다도 보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휴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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