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2박 3일 후기
    여행/태국 2019. 2. 25. 18:02
    반응형



    ▶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선택 이유


    1. 메리어트 계열


    플래티넘 혜택을 누리기 위해 

    올해는 메리어트 호텔을 따라 여행중


    2.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거리가 짧은 곳


    덥고 습한 날씨를 피해

    호텔에서 쉴 예정으로 

    비행시간에 긴 이동시간을 추가하고 싶지는 않았음


    3. 이용 평이 괜찮고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호텔



    세 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호텔 중

    JW메리어트 마이카오는 녹물이 나온다고 하여 패스.


    나이양비치 메리어트(2016년 오픈)와 

    르네상스(2010년 오픈)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연식은 포기하고, 

    음식, 해변 등등 전반적으로 평이 더 좋게 느껴진 르네상스로 결정하였다. 



    Beach리조트 앞에 바로 펼쳐지는 해변. 해가 너무 뜨거워서 돌아다닐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됨.



    ▶ 호텔 : 가든뷰 풀빌라 


    2월 푸켓 성수기인지라 

    로비가 굉장히 붐볐다.


    체크인하는데 10분 이상 걸린 것 같다.


    바쁜 와중에

    여권 복사할 때 생일을 봤는지 

    직원이 서툰 우리 말로 "생일 축하합니다."라고 해주었다. 


    호텔 로비


    체크인시 주는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지도.


    지도


    로비(지도상 1번)에서 

    체크인을 도와준 직원과 함께 버기를 타고

    우리 방 514호(X 표시되어 있는 곳)로 이동했다.


    풀빌라체크인할 때 방 준비한다고 기다리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저 HBD 꽃잎 준비한 것 같음.


    작지만 성인이 쏙 들어갈 수 있는 깊은 수영장.


    풀가끔 새가 와서 물 마시고 간다.


    르네상스 푸켓에는 

    메인풀(지도 16번)과 어린이풀(11번) 

    이렇게 2개 풀이 있는데


    메인풀이 크지도 않고

    성수기 만실이라 

    풀과 그 주변에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풀빌라라 다행이었다. 



    어메니티는 르네상스 발리와 같이 도쿄밀크였는데

    샴푸 컨디셔너 세트는 어디 출신인지 모르게 

    벌크로 있어서 좀 충격적이었다.


    샴푸세트예상치 못한 비주얼이었지만 향도 좋고 품질도 괜찮았다.




    ▶ 해변 마사지

    리조트 안에 있는 콴 스파(지도상 10번)가 
    그저 그렇다는 평에도 불구하고
    르네상스 푸켓을 고를 수 있었던 이유는 
    해변가에 있는 사설 마사지 샵(?) 때문이었다. 

    타키엥 식당 앞 쪽
    르네상스 리조트 경계 밖 
    두 개의 오두막으로 이루어진
    간이 마사지 가게가 있다.

    해변마사지조금 덜 더워지는 5시경부터는 마사지 받는 사람이 많아 기다려야 했다.


    마사지는 역시 태국!!


    팁을 고려해도 
    한 시간 2만원밖에 안 하는 착한 가격과
    무엇보다 마사지를 잘 한다.


    마사지가격30분씩 2개 선택시에는 600바트.


    발가락 부상으로 목 어깨 마사지를 선택했는데

    목 어깨 마사지 중에서도

    타이(드라이) 마사지를 받을건지 

    오일 마사지를 받을건지 물어본다. 


    사실 위생 때문에 오일 마사지 받을 생각을 안 하고 

    타이 마사지로 받았는데

    역시나 타이 마사지는 나에게는 압이 너무 세서 

    수영복 입고 가서 웃옷 탈의하고 오일마사지 받을 걸 많이 후회했다. 


    그래도 마사지사가 마사지를 아주 잘해 주셔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 총평


    + 깨끗한 호텔, 친절한 직원들. 풀빌라는 역시 최고.


    + 휴양지는 역시 바다가 있어야 함.


    - 깨끗하지만 구석구석 자세히 보면 연식이 보임.


    여담으로 이렇게 서양인이 많은 호텔은 처음 봤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