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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스타벅스 모바일 앱 이용 후기 : 리워드 혜택 포함싱가폴 생활/맛집 2019. 2. 11. 18:51반응형
싱가폴 식당에서는
연유가 들어간 커피(KOPI)와 차(Teh)를 파는데
굉장히 달고
식사와 함께 나오기 때문인지
일반적으로 양이 적다.
현지식을 경험하고자 했던
입싱 초반에만 이들을 주문했었고
시간이 갈수록
다른 더 좋은 음료 선택지들을 발견하여
코피는 점점 안 마시게 되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미국식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한국에서는 다른 커피전문점보다 스타벅스가 비싸게 파는 편인데
싱가폴에서는 스타벅스가 가장 저렴한 편이다.
※ 2019.2월 현재 기준 톨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4.6불 (원화 약 3,800원)
물론 프라푸치노와 같이
한국 스타벅스에서 비싼 음료는
싱가폴에서도 한결같이 비싸긴 하다.
큰 쇼핑몰 1층에 어김없이 있는 스타벅스
싱가폴 스타벅스 앱 이용 후기
한국 스타벅스 앱과는 호환이 안 되기 때문에
앱스토어에서 Starbucks Singapore 앱을 다운받아야 한다.
한국 스타벅스 앱과의 차이는
1. 우선 사이렌 오더 기능은 없다.
줄 서서 주문해야 한다.
※ 2019.11월 업데이트 : 사이렌 오더 기능 생김
2. 싱가폴 스타벅스 멤버가 되어야 별 적립을 시작할 수 있다.
스타벅스 아무 매장에나 가서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최소 금액 10불)를 산 다음
홈페이지에 등록을 하면 된다.
등록하면 웰컴 레벨로서
음료 구매시 추가 음료 무료 쿠폰(BOGO 쿠폰)과
생일 달 무료 업그레이드 쿠폰을 준다.
사이렌 오더가 없으니 주문할 때 쿠폰 쓰겠다고 말하면 된다.
3. 레벨 구분은 웰컴/그린/골드로 동일한데
승급 기준이 한국 스타벅스 대비 높다.
1달러당 별 하나가 적립이 되는데
별이 60개가 되어야
그린 레벨이 될 수 있다.
등급 올리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좋은 점은
한국에서는
10,000원과 19,900원 둘 다 별 2개(영수증 1개 + 만원이상 1개)인데
싱가폴은 절사되는 금액 없이
구매금액 모두 누적하여
별들이 쌓이기 때문에
복잡하게 계산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
싱가폴 스타벅스의 특징
1. 차가운 음료는 보통 슬리브를 제공하지 않는다.
가끔 주는 곳도 있는데 안 주는 곳이 많다.
2. 싱가폴 푸드코트와 동일하게
먹고 난 음식들을 그냥 테이블에 두고 가고 된다.
(그래도 스타벅스는 반납하는 곳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뒷 사람을 위해 치워주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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