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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폴에 상륙한 대만 밀크티/버블티 브랜드
    싱가폴 생활/맛집 2020. 1. 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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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에서 밀크티/버블티는

    이미 대중화되어 있었었는데

     

    흑당 밀크티가 인기를 끌면서

    2018년말부터 대만 밀크티 브랜드들이 

    급속도로 늘어났다.

     

     

     

    1. Tiger Sugar 타이거 슈가 

     

    싱가폴 매장 오픈 초기에는

    줄이 엄청 길었었는데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다보니 

    이제는 프로모션(e.g. 싱텔 반값 할인)

    진행되지 않는 한 

    줄 안 서고 빨리 받을 수 있다.

     

    가장 많이 팔린다는

    Brown Sugar Boba Milk with Cream Mousse S$5.30

     

    달고나 맛이 나는 우유랄까?

     

     

     

    2. The Alley 디 앨리

     

    버블을 디리오카라고 부르는데

    이름만 다를 뿐이다.

    즉, 버블 = 보바 = 디리오카

     

    여기서는 흑당 버블티와 로얄 No.9 밀크티 먹어봤는데

    둘 다 그냥 그랬다.

     

    특히 말레이시아 부킷인다 지역 디앨리의

    흑당 버블티는

    버블이 너무 딱딱해서 진짜 별로였는데

     

    이건 지점별로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다. 

     

     

     

    3. Chicha San Chen 치차산첸

     

    최근 공차와 함께

    가장 자주 가는 밀크티 가게.

     

    에스프레소를 내리듯이

    차를 기계로 내려서 

    주문한 음료를 수령하기까지 좀 걸린다.

     

    차 종류별로 음료 맛이 확 달라져서

    개인적으로 버블밀크티는 너무 좋은데

    우롱밀크티는 불호였다.

     

    특히 오차드 지점은 오픈한지

    반년이 지났는데도

    줄이 길 때가 많아서 

    그냥 돌아올 때가 많다. (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4. Xing Fu Tang 싱푸탕

     

    가격대는 타이거슈가, 디앨리와 비슷.

    맛도 비슷비슷. 

     

    Matcha Boba Milk(S$5.90)가 정말 이쁘게 생겼는데

    Brown Sugar Boba Milk(S$5.30)가 맛은 더 있는 것 같다

     

     

     

     

     

    밀크티 가게가 많아질수록

    흑당 밀크티 참 많이 먹었는데

     

    많은 시식 결과

    흑당 밀크티 맛은

    조금씩 다를 뿐 다 비슷비슷하다는 결론.

     

    그래서 요즘은 흑당밀크티는

    저렴한 리호(S$3.80)와 빽다방(S$3.50)에서,

     

    일반버블티는 공차와 치차산첸에서 많이 먹고 있다.

     

     

     


     

    + Hey Tea (대만 말고 중국에서 온) 헤이티

     

    우연히 네이버 블로그에서

    헤이티에 대한 호평을 보았고

    가게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이뻐서 

     

    헤이티에서 제일 유명한 딸기치즈티($8.3)

    한 번 먹어보았다.

     

    사실 싱가폴에서 치즈티는

    R&B Tea, 리호 등에서

    훨씬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고

     

    스타벅스나 부스트의 과일음료 대비해서는

    헤이티 음료의 딸기맛이 강하지 않아서

    중국에서의 인기가

    싱가폴에서도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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