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창이공항 4터미널 & SATS 라운지(대한항공)

싱가폴 - 인천을 오가는 대한항공은

창이공항 4터미널을 이용한다.  

창이공항 4개의 터미널 중

가장 최근 오픈(2017년)하여

시설이 제일 좋은 4터미널.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지하철역에서의 접근성이다.

지하철역에서 터미널로 바로 연결되지 않고

2터미널 방면으로 나와 

4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한다. 

10분 정도 만원 버스를 타고 이동.

처음 설계할 때 고려를 안 한건지 스카이트레인이 터미널4까지 연결이 안 됨

 

대한항공 카운터 체크인과

출국 심사를 마치고

바로 라운지로 이동하였다.

▶ 창이공항 터미널별 라운지 정보: 

http://www.changiairport.com/en/airport-experience/attractions-and-services/airline-lounges.html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올라가면 

왼 편에 SATS &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가 있다.

일등석/프레스티지석은 

체크인할 때 대한항공 직원이 

라운지 초대장을 주는데

라운지 입장할 때 

이 초대장과 여권/항공권을 같이 보여주면 된다.

대부분의 라운지 음식이 그러하듯이

이 곳의 음식도 그냥 요기할 정도이다.

국수, 샌드위치, 시리얼, 

샐러드, 컵라면, 음료 등등이 있었는데

알새우칩 맛의 튀김이 제일 먹을 만하였다.

밤 비행기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다.

쉴 수 있는 자리가 아주 많다.

다리 뻗을 수 있는 이 독립 공간이 

그나마 제일 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