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병원 수술 후기 (톰슨 메디컬 센터)

 

1. D-7 @ 클리닉

 

의사 선생님과 이야기하여

수술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Consent for Operation or Procedure 서명

& 수술 날짜/시간을 정함.

 

진료실에서 나와

간호사에게서 예상 견적을 받음.

 

 

2. D-5 ~ D-2 via 전화/메일

 

보험회사와 처리할 사항이 있어 

수술 날짜를 미룸.

(상세 내용은 이전 포스트 : 수술 받기까지 과정 참고)

 

 

3. D-1 @ 클리닉

 

간호사로부터

수술 준비사항(금식시간, 관장방법 등)을 듣고

관장약을 받아 와서 

집에서 관장 실시.

 

 

4. 수술 당일 @ 톰슨 메디컬 센터

 

4-1. 수술 이전

 

클리닉에서 준 서류를 들고

톰슨 접수창고로 가서

약 20분간 접수 절차 진행.

 

접수가 끝나면 

직원이 병실로 안내해줌.

 

면회시간 이후에도 보호자가 머물 수 있도록 1인실을 요청했음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있으면

수술 1시간 전에 침대에 실려

수술실이 있는 층으로 이동하였고

 

간호사들의 각종 질문(기저질환, 금식시작시간, 몸무게 등등)에

대답하면서 대기하다가

수술 10분 전에 수술실로 들어감.

 

의사 선생님이 들어와서

정시(PM 01:30)에 수술 시작.

 

 

4-2. 수술 이후 

 

수술실 밖에서 (PM 03:30)

간호사들에 둘려싸여 깼는데

고통이 심해서

턱이 덜덜 떨리고

내 의지와 상관없이 울고 있는 상황.

 

너무 아프다고 했더니

진통제를 더 놔줘서 

병실로 이동해서는 좋아짐. 

 

병실 이동 이후

1시간(밤에는 2시간)에 한번씩

혈압 재고 항생제/진통제를 먹었으며

밤 8시에는 따뜻한 마일로(!)와 죽도 먹음.

 

 

다음 날 오전 의사 쌤 회진때

수술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고 

하루 더 안 있고 퇴원하기로 결정.

(IV주사 바늘이 너무 아파서 내가 먼저 퇴원 희망 의사 밝혔음;;)

 

접수 창구에 가서

최종 금액 받고

퇴원 행정절차 마무리.

 

 

5. D+7, D+14 @ 클리닉

 

수술 후 1주, 2주 후 내원하여

수술 부위 확인하고 

1주 차에 살이 다 안 올라와서

2주 차에 방수패드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