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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쇼핑 : 싱가폴에서 살 만한 것들싱가폴 생활/쇼핑 2019. 2. 3. 21:46
프랑스에 가면 에르메스 매장에 가고미국에 가면 폴로 매장에 가야 하는 것처럼외국 여행을 한다는 것은그 나라 고유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안타깝게도 싱가폴은 워낙 작은 나라라이 나라의 대표 제조업, 회사랄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딱히 "싱가폴에 오면 이건 꼭 사야 해!" 하는 브랜드는 없다. 비첸향 정도? 있긴 하지만 비첸향도 이제 한국에 매장이 있기도 하고무엇보다 육포는 반입이 안 된다고 한다. 자국산 제품이 많지 않기 때문에역설적으로 싱가폴에는 전 세계 온갖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한국에서보다 가격 우위가 있는 제품이 있다면즉, 싱가폴에서 훨씬 싸게 살 수 있는 제품이 있다면사갈만한 것 같다. 1. 싱가폴에서 살만한 제품 : 유니클로 유니클로 몇몇 제품을 애용하고 있어여행을 가면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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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쇼핑 : 차이나타운 비첸향싱가폴 생활/쇼핑 2019. 2. 2. 19:16
싱가폴에서 특이한 점은같은 프랜차이즈라도 지점마다 가격을 다를 수 있다.심지어 스타벅스도 그러하다. 차이나타운 비첸향이 싸다는 소문을 듣고 차이나타운으로 갔다. 차이나타운 MRT역 A출구로 나가면 비첸향 두 곳이 아주 가깝게 위치해 있다. 소문과 달리두 군데 모두 세일은 안 하고 있었고;;가격도 동일했다. 그래도 대로변보다는 안쪽에 있는 것이 나을 것 같아지하철에서 나왔을 때 바로 오른편에 있던 비첸향에서 구매하기로 했다. 가격은 대략 100g에 S$6 (5천원). 한국은 100g에 7천원이니 원조가 확실히 저렴하긴 하다. 오래 먹게진공팩에 담긴 미니세트로 사갈까 하다가연휴동안 충분히 다 먹을 수 있을 수 있을 것 같아벌크포장으로 마음을 바꿨다. 시식은 했지만결국 매번 먹는 - 비린 맛이 제일 덜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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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밀크티싱가폴 생활/맛집 2019. 1. 29. 16:37
싱가폴에 와서 좋은 점은 밀크티 가게가 많고 무엇보다 한국 대비 훨씬 저렴하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싱가폴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밀크티 프랜차이즈는공차와 리호, 코이 이렇게 3가지가 있다. 1. 공차 http://www.gong-cha-sg.com/ 한국에서도 익숙한 공차.맛도 동일하고 주문 방법도 동일한데 차이는 가격 밖에 없다. 토핑 없는 기본 밀크티가 2.8 SGD, 타피오카 추가하면 3.3 SGD,즉 3천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마실 수 있다. 결제는 현금과 넷츠/이지링크와 같은 현금카드로만 가능하다. 2. 리호 https://www.facebook.com/lihosg/ 공차는 최근 싱가폴에서 점포를 많이 줄였다고 하는데반면 리호는 공격적으로 점포를 확대하고 있는 것 같다.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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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에서 말레이시아 차로 이동하기여행/말레이시아 2019. 1. 28. 22:01
싱가폴은 말레이 반도 끝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말레이시아로 갈 수 있는 2가지 다리가 있다. 다리 전후에서 싱가폴 출국 심사말레이시아 입국 심사를 거쳐말레이시아로 이동할 수 있다. 우드랜즈 체크포인트가조호바루로 바로 연결되어항상 더 막힌다고 한다. 투아스 체크포인트 대비 톨비도 저렴하다. 체크포인트 근처에 오면 정체 시작. 특히 주말에는 상상을 초월하게 막히기 때문에일반적으로 오전 7시 이전에는 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름이 3/4 이하이면 500불 벌금이라는 표지판도 나오기 시작한다.소위 Three-Quarter Tank Rule. 말레이시아 대비 싱가폴이 기름이 비싸기 때문에말레이시아에 기름 넣으러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승용차, 버스, 오토바이 각각 지정된 존으로 이동한다. 줄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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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리조트 : 식당 후기여행/인도네시아 2019. 1. 25. 20:46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리조트는 리조트이기 때문에 라운지가 없다. 따라서 끼니 때마다 어디서 뭘 먹을지 고민해야 하는데우린 2박만 머물러서 매 끼니 호텔 식당에서 먹어도 충분했다. 체크인할 때 나눠주는호텔 시설 안내를 보면 르네상스 발리의 식당은 크게 조식을 먹는 클레이 크래프트와 저녁을 먹을 수 있는 더블 이캣 두 군데이다. 그 외 수영장 옆에서 간단하게 먹는 바가 있고 24시간 되는 룸서비스로 방에서 시켜 먹을 수 있다. 1. Clay Craft : 조식 + 점심 + 저녁 제공 이 곳 조식은 11시까지 제공되어서아주 천천히 여유롭게 먹을 수 있다. 음식도 괜찮았고밤새 내린 비로 맑아진 하늘과 깨끗하고 시원한 공기가 음식 맛을 더 좋게 해주었다. 특히 에그 베네딕트는 좀 맛있었다. 전반적으로 간을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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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리조트 : 루스터피쉬 비치클럽 후기여행/인도네시아 2019. 1. 23. 16:18
르네상스 발리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비치클럽(Roosterfish Beachclub)은 호텔로부터 약 20분 거리에 있어 호텔에만 있기 답답할 때 바람 쐬러 가기에 딱이었다. 비치클럽은 이름 그대로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고수영장(+일광욕의자)과 식당으로 구성되어 있어 햇볕 아래 쉬다가풀장에 들어가서 놀고놀다 배고프면 나와서 먹고 마시는, 문자 그대로 먹고 노는 곳이었다. 비치클럽 운영시간과 무료 셔틀시간은 체크인할 때 알려준다. Open 10AM - 7PMShuttle (한시간 간격) * From Hotel : 10AM - 6PM (로비 앞에 차 측면에 "Roosterfish"라고 써 있는 승합차가 서 있음) * From Roosterfish : 10:30AM - 6:30PM (내려준 곳에서 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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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마트 비교싱가폴 생활/정착기 2019. 1. 22. 21:41
호커센터 음식은 입에 잘 안 맞고 괜찮은 식당에서 사먹는 음식은 맛있으나 가격이 비싸 (인당 20불 이상)집에서 음식을 많이 하게 되고 한국에서보다 오히려 마트에 자주 가게 된다. 싱가폴에 집을 구하기 전인 분들이 이 글을 본다면 집 주변에 어떤 마트들이 있는지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다. 1. 자이언트 Giant & 페어 프라이스 Fair Price 두 마트는 다른 계열임에도 불구하고 묶어 둔 이유는 내가 경험하기론 가격대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가장 저렴하다! 싱가폴에는 코스트코가 없어 아쉬운데큰 자이언트 매장을 가면 (e.g. 비보시티 자이언트)전자제품부터 옷까지 이것저것 파는 것이 살짝 코스트코 느낌이 난다. 2. 콜드 스토리지 Cold Storage 1번 마트들에 비해서 콜드 스토리지는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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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리조트 : 스파 마사지 후기여행/인도네시아 2019. 1. 22. 12:25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리조트에 있는 더스파(The Spa)는 5성 호텔의 마사지임을 고려하면 아주 저렴한 편이다. ▶ 스파 메뉴 (가격은 22-23페이지에) : https://www.marriott.com/hotelwebsites/us/d/dpsuw/dpsuw_pdfs/Spa_menu_Final_WEB.pdf 마침 스파 위치가 우리 방과 같은 층이라직접 가서 당일 예약을 했다.대기자리에서 보니 엑셀에 빈칸이 없고 꽉 찬 게 예약이 많이 차 있는 것 같았다. *본인 : 딥 티슈 마사지(전신 오일마사지) 60분, 800,000루피아*가족 : 발 마사지 60분, 700,000루피아→ 매리어트 플래티넘 20% 할인 받아 총 1,452,000루피아!! 안내받은대로 예약시간 10분 전까지 가면 자리에 앉아 티를 ..